푸트라자야 (5월 8일): 증가하는 산업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5월 5일(월)부터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 신청이 전자적으로 처리된다고 말레이시아 이슬람 개발청(Jakim)이 밝혔다.
Jakim 국장 다툭 드 시라주딘 수하이미(Datuk Dr Sirajuddin Suhaimee)는 “승인된 신청자들은 MYeHALAL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인증서를 발급받으며, 필요 시 직접 출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공공 부문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서비스 제공을 간소화하고 관료적 지연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그는 목요일 성명을 통해 전했다.
다만, 물리적 인증서가 필요한 기업은 별도로 요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수수료가 부과된다.
시라주딘 국장은 “출력된 인증서는 재발행으로 간주되며, 2020년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 절차 매뉴얼(국내용) 제13조에 따라 비용이 청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할랄 인증 프로세스의 디지털화는 혁신을 촉진하고 인적 자원을 강화함으로써 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이는 말레이시아 마다니(Malaysia Madani) 원칙과 정부의 공공 서비스 현대화 의제를 반영한 조치”라고 강조했다.